‘홍대 거리’ 하면 카페와 클럽, 벽화와 패션거리, 언더그라운드 음악과 예술축제가 먼저 떠오른다. 문화, 예술특구 홍대거리를 개척한 주역은 1990년대 이 주변에 머물렀던 비주류 예술인들이었다.
예쁜 카페에서 누리는 달콤한 휴식, 고갈되어 가는 에너지 재충전을 원한다면 홍대 거리를 찾아보라 권한다. 이곳에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패션과 신나는 춤과 음악을 거침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보약보다 든든한 활력소를 되찾을 수 있어 도시의 오아시스라 해도 좋을 만큼 별천지가 펼쳐지는 곳이다.
홍대거리의 밤은 낮보다 더 화려하다. 매달 마지막 주 주말이면 홍대주변 클럽은 ‘클럽데이’를 즐기려는 인파로 들끓는다. 비보이공연장, 인디밴드 공연장의 열기가 피카소거리, 클럽거리, 홍통거리를 지나 상수동 주변과 합정동 일대까지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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