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7월 중순 대학생 13명과 함께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봉사활동 지역은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뽐빼에(Phou Pha) 마을로,
이 곳은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학교들 다니고 있지 않은데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학교를 다닐 수가 없고 의료혜택 또한 받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일주일간 아이들을 위해서 미술, 음악, 체육활동등의 놀이교육을 진행하고,
봉사 마지막날에는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펼쳤는데요.
즐거워 하던 아이들의 미소가 지금도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한국청소년연맹의 희망기금으로 지어진 학교(교육지원센터)가 하루 빨리
운영이 되어서 지역 아이들의 희망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13명의 ‘봉글봉글’ 단원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