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는 국제금융로에 들어선 3개 동의 업무용 건물이면서 넓고 색다른 쇼핑몰까지 갖춘 복합공간이다.
건설 초기부터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와 주목을 한 몸에 받더니 이제는 여의도의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63빌딩보다 층수는 적지만 층고가 높아 높이가 30m 더 하늘로 치솟았다는 IFC 메인 건물은 세계적인 건축설계자 베노이(Benoy)의 작품이다.
One, Two, Three IFC와 콘래드 호텔이 옹기종기 모여 하늘 높이 솟아있는 전경도 여의도의 스카이라인 명성을 드높이는데 일조를 한다.
건물 입구에 마련된 조각품과 예술작품 전시장은 사색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도심의 오아시스 가든이다.

IFC 몰은 세 동의 IFC 건물 중 Three IFC 지하층에 있다. 기존의 쇼핑공간과는 다른 디스플레이 방식, 차별화된 디자인 등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쇼핑스트리트이다. 탁 트인 공간 위로 자연채광을 받아들이는
유리천장, 넓은 매장 사이로 심플하게 이어지는 쇼핑 동선이 발걸음을 리드미컬하게 이어준다.
지하1층과 2층, 3층이 훤히 뚫려있는 몰은 동서남북으로 시원스레 이러지는 공간구조가 새로운 눈요깃거리가 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국내 최초로 오픈한 미국 브랜드 홀리스터를 비롯, 자라, 마시모두띠, 에잇세컨즈 등
국내외 주요 SPA 브랜드와 망고, 바나나 리퍼블릭, 갭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들어서 있다.
외국의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지하 2층에는 대형서점 영풍문고와 다양한 브랜드의 스포츠 샵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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